

FROM WATER TO EVERYWHERE.
수영복을 고르면서
이동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두 아이와 수영장에 갈 때면 물놀이보다 갈아입힐 장소와 젖은 옷부터 떠올랐습니다.
객실에서 조식을 먹고 로비를 지나 수영장에 도착하기까지, 짧은 시간에도 옷을 여러 번 챙겨야 했습니다. 수영할 때는 제 역할을 하고, 물 밖에서는 평소 옷처럼 자연스러운 한 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리네 드 메종은 그 생활 장면에서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이유 더 읽기

하루의 장면으로 고르는 9개 제품군
여기서는 9개 제품군 가운데 대표 구성 6개를 먼저 보여드립니다. 기본 셋업부터 단품과 물놀이 가방까지, 전체 제품군은 첫 컬렉션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 벌이 지나갈 하루를 먼저 봅니다.
옷의 이름보다 아이가 어디에 머물고, 부모가 언제 손을 보태는지부터 살핍니다.
ONE OUTFIT · FOUR SCENES

객실에서 입을 때
반팔과 쇼츠처럼 아이에게 익숙한 구조에서 시작합니다.

조식 자리에 앉을 때
수영복보다 평소 옷에 가까운 단정한 인상을 생각합니다.

로비를 지나 걸을 때
몸을 조이지 않고 걷고 앉기 편한 여유를 살핍니다.

물에서 나온 뒤
젖은 옷이 피부에 붙는 정도와 혼자 벗기 쉬운지를 확인합니다.
의상 이미지는 브랜드와 제품 방향을 보여주는 개발 이미지입니다. 실제 제품 사양은 샘플 검토 뒤 확정합니다.
부모가 다음 물놀이에도 챙기는 옷의 기준
익숙하게 입는 구조
반팔, 폴로, 셔츠와 쇼츠처럼 아이가 평소에도 입어 본 형태에서 시작합니다.
갈아입는 일을 줄이는 구성
객실과 수영장 사이에서 여벌옷을 꺼내는 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한 벌의 쓰임을 넓힙니다.
물 밖에서도 자연스러운 인상
수영장뿐 아니라 식사 자리와 로비에서 보이는 핏까지 함께 살핍니다.

조용한 색은 오래 보는 장면에서 만들어집니다.
Marine Navy는 구조를 잡고, Soft Cream은 숨을 고르는 여백이 됩니다. Seafoam과 Sand는 물과 리넨, 타월과 나무의 색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진과 제품, 포장과 화면까지 같은 온도로 이어갑니다.
확인한 말부터 제품 정보가 됩니다.
디자인은 판매 수준으로 준비하되, 시험 전 성능은 앞서 말하지 않습니다. 샘플이 나오면 아이의 움직임과 젖은 뒤의 경험을 같은 조건에서 기록하겠습니다.
팔을 올리고 앉고 뛰는 움직임
젖은 뒤의 촉감과 착탈
세탁 뒤의 형태와 색 변화
소재·사이즈·표시 사항

결국 다시 손이 가는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15년 동안 유통과 커머스 현장에서 많은 상품을 보았습니다. 오래 남은 기준은 단순했습니다. 실제로 쓰이는가, 다시 찾게 되는가.
마리네 드 메종은 부모의 수고를 과장해 불안을 만들지 않습니다. 아이의 하루를 자세히 보고, 확인한 만큼 말하겠습니다.
김지원 · Founder제품보다 먼저 기록하는 하루의 장면






일부 사진은 출처와 라이선스를 기록한 외부 이미지 라이브러리에서 선별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보기
준비 과정은 인스타그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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